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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오텍/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작성자 : AtomXport | 작성일 : 2007.10.01 00:00 | 조회수 : 10917
“연구소 기업 1호의 명예로 건강 한국의 희망을 쏘아 올린다”

 ATOMXPORT

대덕연구개발특구 제 1호 연구소 기업,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처음 탄생한 관 ? 민간 합작기업. 선바이오텍 앞에는 유독 ‘1호’라는 말이 많이 따라붙는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주)한국 콜마가 투자해 만든 선바이오텍은 2004년 설립 때부터 이런 저런 화제를 몰고 다니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주력 생산품인 헤모힘의 건강기능성식품 인증으로 또 한 번 도약의 날개를 얻은 선바이오텍, 그 눈부신 성장의 비결을 들여다보자.


기술과 자본의 아름다운 만남

선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에 쓰이는 핵심 원료를 만드는 기업이다. 상품의 기본이 되는 핵심 기술을 지키고 있으며, 한국 콜마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선바이오텍 김치봉 대표는 한국 콜마에서 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콜마에 있을 때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화장품 소재 기술을 연구했는데, 연구를 계속 하다 보니 괜찮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벤처 회사를 하나 만들면 어떨까?’ 하는 구상이었다. 그만큼 기술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이었다. 연구원에서도 가능성을 내다봤고, 그렇게 의기투합해서 만든 회사가 바로 선바이오텍이다.

원자력연구원이 갖고 있던 기술과 한국 콜마의 자본이 만나 기업으로 탄생한 선바이오텍. 기술과 자본이 꼭 필요한 곳에서 만나 맺은 아름다운 결실인 셈이다. 많은 연구소들이 오랜 노력 끝에 기술을 개발하지만 상품화가 되지 않아 기술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선바이오텍은 연구자들의 눈이 번쩍 뜨일 새로운 모델이 되었다. ‘연구소기업’이라는, 그 동안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든 셈이다.

창업 뒤에도 원자력연구원과의 좋은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의 도움으로 여러 허가를 받을 수 있던 것은 좋은 예. 연구와 허가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고, 연구 개발이 바로 상품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연구원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선바이오텍은 대전 원자력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안에 본사를 두고 있고, 충남 연기군에 공장을 두고 있다. 올 연말에 대전 테크노밸리 안에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또한 정읍의 방사선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정읍에 식품공장을 지을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렇듯 선바이오텍의 성장은 눈부시다. 3년 만에 이룬 성과들이 자못 크다.


인증과 특허로 날개를 달다

 ATOMXPORT 선바이오텍은 현재 식품, 화장품, 소재 등 크게 3가지 분야를 맡고 있다.

이 부분에서 다양한 연구와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을 쉬지 않고 있다.

직원은 모두 10명. 벌이고 있는 일에 비해 직원 수가 많지 않은 것은, 안에서는 원료 생산에 주력하고 상품 개발은 외부에 맡기기 때문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최근 선바이오텍에서 주력하고 있는 상품은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 헤모힘은 핏속에 산소를 실어 나르는 헤모글로빈에 ‘힘’을 더한 합성어
로, 말 그대로 혈액순환과 조혈, 면역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1, 2년도 아닌 무려 5년이라는 기나긴 연구의 산물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식품생명공학팀이 5년 동안 매달린 끝에 개발한 생약복합조성물로 당귀, 천궁, 백작약 3종의 천연 생약재가 주성분이며 국내 특허(제0401955호)를 따냈고 미국, 유럽, 일본에도 특허를 낸 상태다.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헤모힘을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인증했다. 작년 8월 원료 인증에 이어 제품 인증까지 받았으니 그야말로 날개를 얻은 셈이다.

판매나 홍보에서 인증이 차지하는 위력이 큰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효능과 효과를 자랑스럽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판매가 훨씬 쉬워지는 것. 또한 국내 개별 인정형 최초의 면역조절 기능 식품이라는 영광도 차지했다.

헤모힘의 인증으로 힘을 받은 선바이오텍은 앞으로 특수용도 식품과 환자용 식품들을 만들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신약 개발 프로젝트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암 환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천연 생약 등의 개발이 앞으로의 목표.


건강 약속을 지켜주는 원자력

얼마 전 선바이오텍은 천연물 신약개발 국책사업 연구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과학기술부로부터 ‘생약 이용 환자용 식품 및 천연물

신약개발’ 연구에 대한 국책사업자로 선정된 것. 이번 연구는 선바이오텍과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경기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009년 1월까지 진행되며 5억 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환자용 식품과 신약개발을 꿈꾸던 선바이오텍의 바람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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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원자력과 화장품의 만남’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그 비밀은 방사선에 있다. 화장품에 녹차 같은 특수한 추출물을 넣을 때 늘 ‘공기’ 가 골칫거리였다.

추출물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돼서 자꾸 새카맣게 변했던 것. 이 때문에 좋은 추출물을 많이 넣지 못했는데, 원자력연구원의 기술 덕에 방사선으로 그 색소를 옅게 하는 데 성공했다.

방사선 조사를 통해 영양성분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감염 및 변질을 막고 산화를 방지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녹차를 비롯해 여러 천연 재료들과 좋은 성분들을 화장품에 넣을 수 있게 되었고, 기능성 화장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는 식품과 신약 개발에서도 적용되는 개념이다. 원자력 기술을 통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게 된 것이다. 선바이오텍은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기업 가치를 계속 키워가고 있다. 2006년은 본격 성장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작년에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는 32억 원 정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헤모힘이 기능성식품 인증, 국책사업자 선정 등의 좋은 요인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선바이오텍의 연구진들은 오늘도 꿈을 꾼다. 그 꿈은 허황되거나 거대한 꿈이 아니다. 연구소기업 1호라는 이름이 헛되지 않게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고, 다른 연구소기업들의 희망이 되는 꿈이다. 또한 좋은 생약과 식품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건강을 선물해주고 싶다. 선바이오텍의 이 진실되고 소박한 꿈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글. 전미영 (프리랜서 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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