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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추구하고 정도와 신의를 지켜온 (주)쎄크/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작성자 : AtomXport | 작성일 : 2011.04.28 00:00 | 조회수 : 7139

품질을 좌우하는 숨은 공로자, 숨길 수 없는 기술력

엑스레이검사장비의 핵심은 인공적 장치를 이용하여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기기인 방사선발생장치이다. 방사선 관련 산업은 95%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방사선발생장치는 2008년 이전까지는 100% 수입에 의존해 왔다. 방사선발생장치를 국산화하고 세계에 국내 기술의 근간을 다시 세운 방사선발생장치 독립투사가 바로 수원에 위치한 ㈜쎄크다. X-ray검사장비 국내점유율 1위 업체인 (주)쎄크는 기술집약을 바탕으로한 내유외강을 통해 세계 속에 강한 한국 엑스레이검사장비 메이커로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20년 전, 용감한 20대 기능인 5명이 만든 작은 회사. 그러나 지금은

“삼성전자에 10년간 근무하면서 축적한 자동화 기계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1991년 ㈜쎄크를 설립해 올해로 20년이 되었다”고 말하는 이 회사 김종현 대표는 30여년간 메카트로닉스 분야와 엑스레이검사장비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술장인(技術匠人)’이다. 20대 기능인 5명이 오로지 기술의 자부심으로 시작한 소규모 제조사 ‘SEC Engineering’은 20년의 시간동안 더욱 견고하고 강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연매출 186억원, 국내 X-ray검사장비 국내점유율 1위, 가능성 400%라는 거목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원천 기술 부재로 95%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방사선 응용기술 시장 규모는 반대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 국제시장의 상황이다. 방사선 발견 이래 가장 많은 이용이 이뤄지는 분야는 방사선 투과영상을 얻어 대상물을 검사하는 X-ray검사장비다. 특히 최근 들어 진단용뿐만 아니라 산업부문에서도 자동차, 반도체, IT정밀 산업 등에서 불량검사 등에서 투과검사가 널리 이용된다.

“X-ray검사장비의 핵심 기술은 ‘방사선 발생장치’”라고 설명하는 (주)쎄크 김종현 대표는 “처음 X-ray검사장비를 생산할 당시 가장 큰 애로사항이 ‘국산기술력의 한계’로 인해서 외국산에 핵심기술력을 의존해야 했던 점”이라며, “이에 당사는 X-ray검사장비의 핵심인 ‘방사선 발생장치’를 다년간의 노력 끝에 국산화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김 대표는 “메커니즘의 원천기술은 한 뿌리에서 온다. 기계자동화 설계도, 반도체 제조장비 설계도, 엑스레이검사장비 개발도 그 뿌리는 메카트로닉스에서 파생된 기계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을 복합적으로 적용된다”며 “‘방사선 발생장치’ 역시 기계학적 기본구조와 방사선 핵심기술을 집약시켜 놓은 결과”라고 설명한다.

X-ray검사장비, 주사전자현미경, 반도체 및 LCD 관련 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주)쎄크의 X-ray검사장비는 전체 매출의 70%에 달할 정도로 주력사업이다. 특히 김 대표는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수출을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장다각화를 통해 2016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순수 100% 국내 기술력이 일궈낸 신화, ‘방사선 발생장치’

“전자부품인 회로기판에 반도체 칩이 장착된다. (주)쎄크 김종현 대표는 “X-ray검사장비 역시 과거에는 독일, 일본 등에서 고가로 수입해 왔다”며 “당사는 2006년부터 방사선 발생장치를 개발을 시작해 2008년 완료하게 되었다. 처음 1μ 레벨에서 국산화를 시작해 근래에는 5μ 발생장치까지 완벽하게 개발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X-ray검사장비의 90%가 국산화 되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김 대표는 “현재 당사의 X-ray검사장비는 해외 외국산 장비 대비 30%이상, 국내 조립메이커 대비 30%이상의 가격 및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은 개발즉시 신뢰성 및 품질을 인정받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주)쎄크는 이러한 일반상식을 깨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진입이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었다.이러한 배경에는 오랜 시간을 투자한 Generator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방사선 발생장치에 융합하여 시스템 전체를 Testing할 수 있는 시간적, 환경적 요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종현 대표는 “국내에도 많은 X-ray검사장비 메이커가 있지만 소프트웨어에서 메카트로닉스, 제조기술까지 내재화 할 수 있는 회사는 당사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검증된 기술, 세계무대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중소기업의 생존을 지속시키는 1+2+7의 법칙이 있다. 10%의 기술력과 20%의 생산능력, 그리고 70%의 마케팅 능력이 중소기업을 강건하게 한다는 말이다. “최근 대기업 마케팅전문가를 초빙했다”고 말하는 김종현 대표는 “국내시장은 분명 한계가 있다. 결국은 세계를 무대로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며 “당사는 그동안 기술과 품질의 안정화를 꾀하면서 내실을 다져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미국 및 유럽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한다.

(주)쎄크는 이미 매출의 30%를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수출기업이다. “전세계 시장을 놓고 볼 때, 우리나라 X-ray검사장비 사장은 10%에도 못 미친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당사의 가장 큰 해외시장은 중국으로 상해 현지에 이미 2007년 사무소를 설립, 현재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중국은 상식적으로 저가제품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고가시장과 저가시장이 공존한다. 때문에 당사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의 품질을 상, 중, 하로 구분해 시장수요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쎄크는 현재 30%인 해외수출을 2011년을 기점으로 5년 안에 해외수출 80%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D용 X-ray검사장비와 3D용 X-ray검사장비의 마케팅을 차별화해 전략적 마케팅을 펴고 있다. 이를 위해 (주)쎄크는 기존에 20분 이상 걸리는 작업을 2~3초 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 고퀄리티 시장에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학력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비전과 잠재력’

(주)쎄크 김종현 대표만큼 올곧이 자신의 믿음과 자부심으로 꿈을 흔들림 없이 삶을 실현한 사람이 또 있을까? 김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강원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실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에 취업했고, 재직 2년째인 1983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기계제도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에서 인정 받는 젊은 기능인이 되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한곳에만 집중했다. 처음에는 많은 유혹과 시련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초반의 악전고투는 성장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이러한 경험은 기술기반의 인재들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당사도 인재의 가치를 전문성과 인성에 두게 되었다”고 말한다.

소신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가감 없이 실천하고 있는 CEO가 바로 김종현 대표다. 지난 2009년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면서부터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하고 있는 김대표는 “우리나라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기본은 전문성과 인성”이라며 “그릇된 사회풍토로 인해 중소기업은 항상 인력기근현상을 겪고 있다. 때문에 중소기업형 인재의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김대표는 “능력 없는 대졸자보다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계 고졸자를 선호하게 되었다”며 “당사의 사훈처럼 최고(품질)를 추구하고 정도(바른 길)와 신의(협력업체, 직원)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조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에 날개를 달고 싶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종속돼 있다. 때문에 기술개발이나 다각적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는 (주)쎄크 김종현 대표는 “당사의 가장 큰 매출사도 당사 전체 매출의 10%를 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고객사들은 1% 미만이다. 그만큼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거래선이 다양해지므로 일부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 김대표는 “기술선진국의 기업구조를 보면 대기업 위주가 아니라 강소기업, 중핵기업이 산업을 이끄는 경우가 많다. 강하고 오래 가기 위해서는 일부 편중된 매출의존도가 아니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단단해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사 역시 X-ray검사장비 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 그리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끝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력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품질과 신뢰성 모두 충족시키며 국가 기반산업을 짊어지고 가는 산업의 허리로 성장해 왔다”고 말하는 김종현 대표는 “그러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아직 중소기업의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중소기업도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 강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정부나 고객

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력에 대해 선입견 없이 신뢰할 수 있다면 이 땅의 중소기업에게는 그만큼 큰 힘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주)쎄크는 차세대 검사장비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방사선 기반의 가속기 관련기술 개발과 X-ray검사장비의 차세대를 선도할 신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글/사진 이성숙 (3119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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